2013년 1월 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이 바뀌고, 남자와 여자 국가대표팀에 많은 투자가 되고 있다.  남자와 여자 모두 올해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한편으로는 중,고등학교팀이 없어지는등 대표팀 위주의 투자에 대한 부장용도 있었지만 분명히 협회장이 바뀌면서 발전을 한 것은 사실이다.

대표팀 사진자료도 별로 없었지만 초등부~대학, 여자리그 사진도 전혀 없었다.
올림픽을 준비하고 투자를 하겠다는 협회에서 포토그래퍼가 없는게 또한 해당 기사에 사진이 없다는게 좀 어이가 없었다.  선수들의 실력을 업그레이드시키며 내실을 다지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내실을 다진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노력도 중요하다.  아이스하키 종목이라는게 한국에서 인기종목이라면 언론사들에 관심이 아주 많이 있었을거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아이스하키는 한국에서는 비인기 종목이다.  인기종목으로 바꾸기 위해서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해서 홍보해야 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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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어볼은 하키하고 정말 비슷한 종목이다. 비슷한 종목이지만 홍보는 플로어볼쪽이 더 잘하는것 같다.



몇년전 지인의 부탁으로 플로어볼을 촬영한적이 있었다.
하키와 비슷한 종목이라는 말에 갔었는데, 마루바닥에서 스틱으로 원형 공을 드리블해서 골대에 넣는 종목이다.  각 시도별 경기도 있지만 전국대회를 포천 대진대학에서 1년에 3~4번정도는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세계대회도 출전을 한다.

전국대회의 경우 초등부부터 대학부까지 많은 선수들과 팀이 참석을 한다.  플로어볼 협회에서는 2명의 포토그래퍼를 항상 부른다.  한명은 대회 스케치 및 선수들의 사진을 계속 담는다.  다른 한명은 참가팀선수들의 단체사진을 모두 남기고 그 일이 끝나면 대회 스케치 및 선수들의 모습을 같이 담는다.  단체사진, 경기사진은 페이스북을 통해서 모두 공개를 하고, 원본사진을 가지고 다음대회 책자에 들어갈 사진들을 협회에서 고르는 것 같았다.   아침에가서 오후까지 조금은 힘든 촬영일 수 있으나, 플로우볼 협회의 관계자 및 심판들의 배려가 기억에 정말 오래도록 남았다.

대회당일 플로우볼 협회 담당자를 만났을 때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  적은비용에(하키협회가 정한 일당보다 두배정도의 금액) 멀리(포천 대진대학교)까지 촬영을 위해서 와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대회중 필요한게 있으면 언제든지 이야기하라며, 그리고 고생하시는것에 비해서 비용책정이 너무 적어 미안하다고...  

대회 중에도 바쁠텐데 잠시 쉬는 시간이나, 심판들의 간식 시간등등 항상 챙겨주는 모습, 경기 중간 나에게 일부러 말을 걸어서 쉬게해주는 배려.(아침부터 점심시간까지, 그리고 점심시간부터 저녁까지 6개 코트에서 계속 경기가 진행된다.  선수들을 골고루 촬영해야겠다는 생각에 쉬지 않고 일을하니 경기 중간중간 일부러 말을 걸어서 10~15정도는 강제로 쉬게 만들더라)  

플로우볼의 경우 생활체육에 가깝다고 보면된다.  정해진 예산에서 1년동안 행사를 모두 치러야 한다.  담당자는 1년에 3~4번정도 전국대회를 하는데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며, 선수(학생)들이 사진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좋고, 페이스북이나 블로그를 통해서 사진들이 많이 퍼지면 플로우볼에 대한 이미지도 좋아지고 신규 선수들이 더 유입이 돼서 규모가 더 커질 수 있지 않겠냐고, 그리고 촬영했던 사진을 가지고 다음대회에 활용할 수 있는것들 등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더라.

나도 2009년부터 하키포토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초등부~아시아리그, 국제대회까지 사진을 모두 공유한적이 있었다.  물론 사진이 판매되야 한번이라도 촬영을 더 나갈 수 있었기 때문에 사진에 워터마크를 넣었다.  처음에는 워터마크도 사진에 모서리쪽에 넣다가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점점 사진 중간에 그리고 대문짝만하게 넣게 되었다.  선수 본인이 페이스북이나 블로그에 공유하는건 그냥 두었다.  

돈만 벌 목적이였다면 홈페이지까지 만들면서 페이스북 페이지까지 만들면서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포털에 블로그 하나 만들어서 대충 활동하면된다.  2008년도만해도 나처럼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촬영을 한다고 해도 공유하는 사람은 없었다.   지금은 몇몇이 촬영하고 있지만 경기 사진을 모두 공개하는 사람은 없다.  나는 하나의 문화를 만들고 싶었고, 내가 활동하는 동안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  초등학교때 모습을 커서 대학이나 실업팀에서 보면 추억이 되고 재미있지 않을까?  그리고 이렇게 해야만 된다고 생각을 하고 실천을 하고 있었다.

올림픽에서 메달(거의 금메달)을 따면 언론에서 꼭 내보내는게 있다.  감동 스토리다.
감동스토리를 꼭 찾으려고 노력을 한다.  2012년이다.  체조에서 금메달을 딴 양학선선수의 스토리이다.  비닐하우스에서 금메달을 만들어낸 이야기가 화재가 되면서 아파트를 선물하는 기업도 나오고 라면을 거의 주식으로 먹었던 이야기도 화재가 되서 해당 라면회사는 평생 라면을 기증하겠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외에도 많은 회사에서 지원을 해주겠다고 발표를 하기도 했다.  2002 월드컵 4강때도 몇몇 선수들의 경우 “어려움을 딛고 4강 신화를 이룩했다”라는 제목과 내용으로 기사가 꾀 많이 나간 것으로 안다.  현재까지도 자료화면과 사진으로 방송이나 기사로 나오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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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한일교류전에서의 여자 대표팀과 2017 세계선수권대회 우승했을때의 여자 대표팀이다.



여자 하키대표팀의 경우 어렵게 유지가 되고 있다.  현재 협회장의 투자도 있었지만 선수와 가족들의 희생과 노력이 아니였으면 여기까지 오기 힘들었을 것이다.  협회+선수+선수가족들의 이야기도 좋은 소재가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이것만큼 감동스토리에 좋은 소재는 없을 것이다.  선수와 선수가족들이 올림픽을 위해서 어느정도의 노력과 희생을 했는지는 사람들 대부분이 자세히 모른다.  여자대표팀을 처음 촬영한게 2008년이다.  일본과의 교류전때다.  협회는 이 사진을 가지고 있을까?  어느정도 DB를 만들어온 나도 찾기가 힘들었는데 이사진을 협회가 가지고 있을지?  궁금하다.  국가대표2의 주인공이였던 선수도 있고, 현재 국가대표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도 몇 명 보인다.  이때가 전임 협회장때라 사진이나 기록이 없다면 2013년도 이후에는 어떤 기록을 남기고, 어떤 준비를 했을까?

2013년도부터 나의 병신 호구짓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된다.  매번 나에게 사진제공을 부탁했고, 이 때만해도 별 생각없이 제공 했었다.  협회가 홍보, 사진에 대해 인식변화가 될 것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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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고등부사진을 촬영한 사람은 나밖에 없을거다.  사진은 광운대 링크와 고대 링크에서 촬영될 것으로보인다.


협회장이 바뀌고 협회도 어느정도 체계적으로 조직을 정비하더라.  그러던중 5월에 선덕고 이총현이 국외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지명이 되었고 협회 관계자를 통해서 연락이 왔다.  사진을 좀 제공해 달라고. 당시 신문기사에 나갈만한 사진을 나만 가지고 있었고, 협회는 시상식(정적인사진)사진 정도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할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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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에서 열렸던 여자리그 사진이다. 아마도 2013년도 3월에 열렸던것으로 기억이 된다.




같은해 10월 박예은, 박종아가 캐나다로 하키유학을 떠나며 나왔던 기사의 사진도 제공을 했다.  여자리그가 생긴다해서 개인적으로 관심이 갔고, 기록은 남긴다는 생각으로 접근을 했었고, 무엇보다도 집에서 가장 가까운 링크에서 경기를 한다고해서 한번도 빼먹지 않고 다녀왔다.  목동에서 했던 리그를 제외하고는 거의 빠지지 않고 다닌 듯 하다.
기사를 더 찾아봐야겠지만 이후에도 협회에서 원할때마다 최대한 사진을 제공했고, 꾀 많은 기사가 내 사진과 함께 나왔다.
여자대표팀의 경우 외국에서 한국계 외국인 선수들을 대표팀으로 선발하기 위해서 여자리그가 열리면 꼭 대회를 뛰고 테스트를 거친 후에 대표팀에 합류를 했다.
외국계 선수들의 모습이 기사로 나가야했고, 그때마다 협회에 사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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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이 내가 원하지 않는 언론사에 나갔고, 나는 3가지 요구조건이 충족되면 언제든지 사진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2015년도 10월 여자 대표팀에 합류한 랜디 그리핀에 대한 기사를 위해서 사진 요청이 왔고. 사진을 제공했다.  여기서 내가 별로좋아하지 않는 신문사들에 사진이 넘어갔고 협회 담당자에게 몇가지 규칙을 정하고 이에 동의를 하면 사진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1. 사진은 언론 보도용으로만 사용하며, 출처를 명확히 밝힐 것.
2. 상업적인 용도 사용불가.
3. XX뉴스, XX어스 사진제공 불가.
이 3가지만 동의하면 사진을 얼마든지 제공을 해주겠다고 했다.
이전까지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이렇게 캡션이 나가곤 했다.
사진아래 저작권자의 이름을 넣는건 당연하다.  이때 이후로 캡션에 "사진제공 - 하키포토=임채우" 이렇게 들어갔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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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리모트 시스템을 사용했기 때문에 천장샷은 아주 특별하게 어려운것은 아니다.

아무래도 이런 사진을 원했었나보다.
클릭하면 사진이 보입니다.



2017년도 2월에 유로하키 챌린지가 열렸다.
처음에는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릴 계획이였다.
협회 관계자가 전화를 걸어왔다.  강릉에서 유로하키 챌린지가 열린다.  다른 사진들은 다 있는데 천장에서 아래를 보는 사진이 없다.  지붕쪽에 접근을 시켜줄테니 사진을 달라고 한다.

강릉까지 대략 4~5일정도는 출장을 가야하는데 비용문제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었다.  덴마크, 헝가리경기를 보고 싶기는 하지만 4~5일 강릉 출장이면 못해도 100만원정도는 사용을 할 것 같고 초등대표팀과 동행하는 도쿄 출장에 대한 계획을 모두 세워놓고 항공기, 숙박등의 예약을 끝냈고, 유로하키 챌린지가 열리는 기간동안 동계체육대회가 열려서 가기가 힘들 것 같았다.  근데 비용이야기를 없고 천장샷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해줄테니 사진을 공짜로 달라는 이야기로 나는 받아들였다.

대회는 고양에서 열렸고, 협회에서는 내가 아는 선배를 오피셜 포토그래퍼로 불렀다.  물론 촬영비도 지급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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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비를 개발하는데 못해도 1000만원 가까이는 사용한듯하다. 그리고 NetCam에 넣는 장비또한 대략 600여만원정도의 장비가 들어간다. 그리고 국내에서 운용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꾀 오래전부터 NetCam을 운용중이였기 때문에 리모트로 촬영을 할 수 있는 장비를 모두 가지고 있었다.  하키쪽에서 유일하게 장비들은 운용했고, NetCam장비들은 지인과 함께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었다.  새로운 구도의 사진을 얻는것에 대해 관심이 많았지만 카메라와 렌즈가 부족했고, 렌트를 하거나 구입을 해야 했다.  이 또한 비용이 발생한다.
사진을 무료로 계속 제공하니 사진 몇장은 무료로 제공을 받을 수 있겠거니 하는 생각을 했나보다.  적당히 비용이야기를 하면서 블로킹을 했었어야 했다.   이렇게 제공을 하면 사진의 중요성을 알고 협회는 달라질 것으로 생각을 했다.  하지만 호의가 계속되니 그들은 이게 권리인줄 알았나보다.
협회는 기록물 관리라는게 전혀 없는듯 보인다.  현재 나는 12TB용량의 2002년부터 촬영한 사진을 관리하고 있다.  날짜별 경기별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중요한 사진들은 별도로 관리를 하고 있으며, 3중 백업을 통해서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예전에 듀얼백업했던 레이드장비가 고장나서 3TB짜리를 통체로 날려먹고 200여만원을 들여서 복구를 한적이 있다.  페이스북을 하면서 그때그때 몇장의 사진들을 업로드 해놓고 있어서 검색을 할때 중요했던 사진들은 페이스북과 페이즈로 한번 쭉 보고, 두번째는 포트폴리오용으로 만들어놓은 폴더의 사진을 쭉 검색한다.  세번째로 머리속에 기억을 더듬어서 해당년도에 폴더를 모두 검색해서 찾는다.  처음부터 이름별로 태그를 해놓았으면 좋겠지만 사진이 워낙에 방대해서 현재는 엄두도 못내고 일일이 검색하는 수고를 매번 거친다.  
  2013년도부터 조직을 운영하고 대표팀이 국내외 경기를 모두 했으니 꾀 많은양에 데이터를 생성했을거라 생각한다.  누가 어떤식으로 관리를 하는지 정말 궁금하다.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데 내 예상이 틀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개인적으로 제대로된 기록은 2017 세계선수권 1A 우크라이나에서 기록된 사진들이란 생각이 든다.  아니 확신이 든다.  그동안 대표팀에는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역사에 기록될만한 수많은 사건들이 있었다.  과연 사진이나 영상으로 제대로된 기록을 해놨을까??
2013~2014년도 시즌 안양한라와 대명상무의 오피셜 포토를 한적이 있다.  홈, 원정경기를 모두 촬영했고 촬영이 모두 종료되고 사진들을 정리해서 보내주었다.  안양한라는 담당자에게 보냈고, 대명상무의 경우 협회에서 관리를하기 때문에 협회 관계자에게 사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니 알아서 하라고 한다.  무엇을 알아서 해야할까? 매우 궁금했다.  당시 대명 관계자가  대명상무의 페이스북까지 만들어서 홍보를 했던터라 대명관계자의 요청이 있어서 협회 관계자와 조율후에 모든사진을 대명관계자에게 제공을 했다.  2013~2014년도 대명상무의 모든사진은 나와 대명 관계자만 가지고 있을것이다.  현재 대명은 팀을 따로 만들어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사진들도 모두 버리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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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9, 2017 23:49 10 29, 2017 23:49
Posted by MyDrama
내가 처음 하키사진을 촬영했을때가 2002년으로 기억이 된다.
그때 필름사진이 몇 개 나왔고, 쌓여있는 필름들을 뒤져보면 아마도 더 나올 것이다.  필름도 지금 너무 많아서 찾기가 겁난다.
본업은 모터스포츠 촬영이였고 하키는 취미로 촬영을 하다가 본격적으로 촬영을 시작한게 2005년 아시아리그 안양한라 오피셜 포토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하키사진을 촬영했다.  

2008년까지 3 시즌을 촬영하고, 계약해지 되고 이때부터 초등학교~아시아리그까지 폭 넓게 촬영을 하고 사진들은 블로그에 공유하기 시작을 했다.

2009년이였을 것 같은데 블로그로는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아서 홈페이지도 만들고 지금은 미국에서 웹디자인하고 있는 누님께 부탁해서 지금에 하키포토 로고를 만들었다.

사진을 판매해야했기에 내가 사진을 이정도 촬영한다는걸 보여줘야만 했고, 불특정 다수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방법은 홈페이지에 사진을 업로드해서 보여주는 것이다.

2009~2010년도에는 초등학교부터 아시아리그까지 한경기도 빼먹지 않고 촬영을 한 것 같다.  아시아리그는 한라와 하이원의 경기가 겹치면 상황을 봐서 움직이고, 거의 모든 촬영을 초등-대학에 초점을 맞춰서 촬영을 해왔다.  

최종 목표가 하키잡지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때 그때 사진자료들이 굉장히 소중하다고 생각을 했고, 한순간도 놓칠수가 없었다.  2년동안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링크장에서 보낸 것 같다.  요맘때 15년정도 납입했던 종신보험 약관대출 바닥을 찍었었다.  지금은 카드 장기대출 포함 거의 2배정도 마이너스 금액이 커졌다.

하키사진만 촬영해서는 생활하기는 커녕 장비를 바꿀만한 수입이 않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하키촬영에 소비하고 일부시간을 할애해서 생활비와 하키촬영을 할 수 있는 비용을 벌었다.  이때 혹사를 당해서 지금 몸이 망가졌나보다. ㅠㅠ  땀이 많지만 요즘은 여름에도 나는 수면양말을 신고 잔다.  병원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손,발이 차갑다” 조심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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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촬영했던 사진들이 대략 100기가 정도되서 하드를 구입해서 한라쪽에 전달을 했다. 하드는 카피를 하고 돌려주겠지 했는데. 문자로 "외장하드도 주는것임"이란 문자메세지가... 그래서 그냥 사용하라고 했다.



2011년으로 기억이 된다. 진지하게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가 있었고, 결혼까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자친구쪽 부모님이 사진일 하는 것을 싫어했고, 사진촬영하는 것을 관두고 다른 직업을 알아보려고 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하키사진이 힘들것에 비해서 수입은 형편없었다.  무슨 오지랖인지 모르겠지만 2년동안 촬영했던 사진들이 아깝고 도움이 될만한 곳에 주고 떠나는게 좋겠다 싶어서 한라에 2009~2010, 2010~2011 촬영했던 모든 사진과 5년정도 지켜보면서 개선해야될점에 대해서 편지를 남겼다.

이때 안양한라의 가장 큰 문제점은 그룹에 전폭적인 지원이 있기 때문에 그룹이 휘청거리지 않는한(IMF때도 아이스하키단은 남겨둔 그룹인데 더한 일이 생겨도 남겨들것이라 생각한다.)구단은 안정적으로 운영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룹이 상황이 좋지 못할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그룹계열사외에 스폰서들을 꾸준히 관리해서 그리고 신규 스폰서업체를 찾아서 구단이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하지만 노력을 하는 사람은 내가 보기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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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 오른편 스폰서 폴더에 스폰서들의 배너를 배경으로 선수들의 사진을 촬영한 것이다. 이 포맷 말고도 여러 가지 포맷으로 촬영을 할 수 있다. 스폰서들에게 최대한 빨리 전달을 한다면 스폰서들도 해당 자료들을 가지고 좀 더 많은 홍보를 하고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2008년도 계약해지가 되고 구단은 2시즌정도 사진을 촬영한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사진으로 이루어졌던 홍보행사의 상당부분이 없어졌다. 대표적인게 인사이드 안양한라이다.  경기 중간중간 비정기적으로 구단 소식들을 알려주던 A4 사이즈 8장정도의 유인물이였는데 참 아쉬웠다.

여자친구와 몇 개월동안 고민하고 싸우기도하고 하다 결국은 헤어졌고. 했던거 끝장을 보자하고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현재 상황을 보면 헤어지기를 잘한것 같다.  내 몸 하나 책임지지 못하는데 누구를 책임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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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는 엉성하다 내가 초안만 만든것이고, 최종적으로 사용할 사람이 살을 붙이고 붙이거나, 새롭게 제작을 하는게 어떨까 싶어서 내 머릿속에 나온걸 바탕으로 만들어 본 것이다.



위 시즌 결과 보고서를 클릭하면 PPT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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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진을 촬영했었다.

2005년도 당시 나의 주 촬영 종목은 모터스포츠이다.  몇군데 프로모터와 일을 하고 있있었고, 가깝게 지냈던 프로모터의 사무실을 방문해서 다음 대회를 대비해서 PPT를 만드는 것을 보고 아~ 이걸 하키구단에서도 봤으면 좋겠다 싶어서 안양한라 구단의 실정에 맞춰서 PPT를 만들어서 2시즌 촬영한 사진과 함께 보냈다.
오래전 안양한라를 퇴사했던 직원이 이런말을 했다.  전에 PPT와 2시즌 사진을 자기도 봤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난 지금도 바뀐 것이 없다.  앞으로는 좀 바뀔까?  쉽지 않을것 같다.
가장 큰 문제점은 홍보 전문가가 없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홍보쪽을 전문적으로 다룰줄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그룹에서 전폭적인 지원이 있기 때문에 돈이 아쉽지가 않다.  매년 전폭적인 지원이 되지는 않겠지만 늘어나면 늘어나는대로, 줄어들면 줄어드는대로 거기에 맞춰서 구단을 운영하는 듯 했다.
사람도 그렇지만 기업도 좋을때가 있으면 나쁠때가 있다.  좋을때가 있으면 분명히 나쁠때가 있다.  사람이나 기업이나 나쁠때를 대비해야 한다.  스포츠 구단의 경우 스폰서는 생명줄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럼 스폰서를 어떻게 관리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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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말 강릉에서 여자 대표팀이 스웨덴과 평가전이 있었다. P&G가 메인 스폰이였기 때문에 P&G홍보 대행사에서도 사람이 나와서 사진을 챙겼다. 해당 홍보대행사 담당자는 아이스하키는 처음이라고 나한테 이것저것 물었고, 나 또한 이것저것 알려줬다. 2번째날 경기후 현수막과 단체사진을 촬영할것이고, P&G광고가 잘나온 현장사진들을 골라서 보내달라고 한다. 다양한 사진을 보내줬고, 현수막이 들어간 단체사진과 P&G배너광고를 배경으로 박종아 선수가 촬영된 사진을 언론사들에 보냈다. 얼마전 여자대표팀 프랑스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박종아 뒤에 P&G가 들어간 사진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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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렵게 HDD에 있던 자료를 찾았다. 나도 쉽게 못버리는 병이 있다. 그래서 가끔은 대박 자료를 발견할때도 있다. 2011년도 3월 30일에 마지막으로 수정을 했나보다.

방법은 간단하다.  스폰서들의 상품이나 광고를 많이 노출시켜주고, 스폰서들이 헛돈을 쓰지 않았다고 생각하게 하면된다.  시즌전과 시즌이 끝나고 위에 PPT(이걸 결과 보고서다)처럼 앞으로 이번시즌은 이렇게 운영을 할 것이다.  그리고 시즌 후에는 이렇게 운영을 했다라는 보고서와 시즌 중간 중간 스폰서의 제품으로 행사를 했던것과, 경기장 홍보물을 배경으로 촬영된 사진들을 그때 그때 제공해서 해당 스폰서들도 자신들의 회사를 홍보하게 해주고, 구단 뉴스나, 언론사 뉴스에 스폰서들의 회사명들이 노출되게 해주고(언론사 뉴스는 될지 않될지 모르지만 사진만 절묘하게 촬영하면 가능도하다.)나중에 결과 보고서에 해당내용들을 넣어서 발송하면된다.  
나는 홍보전문가는 아니다 그냥 사진쟁이다. 하지만 여러회사의 행사사진을 촬영하면서 담당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그들이 원하는 사진을 알게되고 그 사진들이 어떻게 사용하는지 옆에서 지켜보니 어느정도는 알게 되더라..  그리고 담당자와 틈날때마다 이야기를 나누면 그들이 원하는 사진을 좀 더 빠르게 알아낼 수 있었다.
사진과 영상은 개인이나 회사나 역사를 기록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국내 회사나 단체들을 보면 사진과 영상기록에 굉장히 인색하다.  외국계회사나 단체의 경우 정반대다.  작은 행사가 있어도 사진이나 영상촬영자를 부른다.  사진이나 영상이 계속 쌓이면 해당 회사나 단체의 히스토리가 되면 동종업체에 비해서 오래되고 이 분야에서 오랜시간 활동했다는 증거 자료가 될 수 있다.
이번에 2017 우크라이나 세계선수권을 다녀와서 한라 비서실에서 전화가 왔다.  우크라이나 다녀온 사진을 가지고 사진첩을 만들고 싶다.  세계선수권이 끝나면 비서실에서 소장용으로 한권씩 만들어서 보관을 한다고 한다.  이번 세계선수권은 성적이 좋아서 선수 모두에게 사진첩을 만들어서 배포를 할 것이다.  사진을 골라서보내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나는 정말 최소한의 비용으로 다녀왔고, 사진을 고르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내가 소비한 시간만큼 비용을 청구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비용을 지불하거나 직접 선택을 해서 제작을 했으면 좋겟다고 했다.
최근에 우크라이나 다녀온 선수한테 물어보니 사진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 마음에 걸리는게 하나가 생겼다.  우크라이나 대회때 엔트리에는 올라가지 못한 3명의 선수가 있다.  짬짬이 몇장의 사진을 촬영하기는 했지만 경기에 뛰었던 선수들에 비해서 사진이 거의 없을 것이다.  미리만 알았으면 이 선수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최대한 담았을텐데 정말 정말 아쉽니다.
머리속에 생각나는 단편적인 생각으로 썼지만 활용방법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된다.
새로운 스폰서를 만들기위한 제안서, 여러가지 홍보물, 홈페이지에 활용 등등등....
이것이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야되는 목적이며 이유이다.  사진을 촬영하면 언론사에 제공하고 끝날것인가?  성적이 좋으면 현장 사진을 바탕으로 많은 홍보를 할 수 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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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9, 2017 23:35 10 29, 201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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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곳에 빠져있다는것 어쩌면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한곳만 바라보다 다른 시선을 놓쳐 버리고후회 할때도 있다.. 그러나 지금은 한곳만을 응시하고 싶다 그것이 그릇된 선택이라도 말이다. by My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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