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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후반부터 1-2개월동안 여행을 갑니다. 물론 일 때문에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행을 하면서 가지고 다닐 장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1DMKIII, 16-35,70-200,580EXII,삼각대 그리고 기타 악세사리등을 가지고가면되고, 베이스캠프가 되는곳에 짐을 두고 2-3일정도 돌아다니고, 다시 캠프에 와서 좀 쉬고 다시 2-3일 여행을 하고 그렇게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집에 가방이 몇 개 있지만 너무 큰거 아니면 옆으로 매는 것 뿐이라서 여행을 하면서 사용할 가방이 필요했습니다. 물론 배낭형가방이 편하기 때문에 그걸 원했습니다.  그리고 여행뿐만아니라 제가 스포츠 사진을 찍기 때문에 300mm 렌즈또한 수납이 되어야 했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싱크탱크사의 스트리트 워커 프로가 눈에 뛰어서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이것저것 넣어보고 새로 구입한 시루이삼각대도 넣어보고 해서 최종적으로 구입을 하게되었습니다.~  예전에 싱크탱크의 가방을 몇 번 사용해봤기 때문에 신뢰가 갔고, 거추장스럽지 않은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수입사 홈페이지에는 도시에서의 트래킹을 위해 고안된 편안한 카메라 배낭이라고 해서 도시에서만 사용해야하나?? 나처럼 산에 가는 사람도 상관 없겠지 하고 구입하였습니다.

제품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부크기 : 24x42x18cm(W x H x D)
외부크기 : 25x45x19cm
무게 : 1700g
재질 : 나일론 벨로시티 1680D 발리스틱 매트, 에어매쉬

택배로 가방을 받고 외관과 내부를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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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를 고정하는 끈만 없으면 정말 깔끔한 가방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가방상단에는 명함을 넣을 수있고, 배낭 앞면에는 2개의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위쪽은 볼펜과 메모지 및 메모리등을 넣으면 좋겠고 아래쪽에는 좀더 큰 부피의 물건을 넣어도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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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내부의 모습입니다. 제가 셋팅을 하느라 파티션을 4개정도 빼고 찍었는데 파티션도 넉넉한 편입니다.  덥게 안쪽으로도 2개의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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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샷입니다.  왼쪽은 정면샷이고, 오른쪽은 뒤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가슴스트랩과 허리 스트랩으로 격한 움직임에도 흔들림이 적었고, 가방의 무게 분배를 잘해주어서 편했습니다.  가슴 스트랩의 경우 위아래로 움직여서 사용자가 직접 편한 위치에 놓을 수 있습니다.  다만 허리 스트랩의 경우 서양사람의 허리에 맞추어서 그런지 많이 줄엿는데 크더군요, 그리고 스트랩끈이 너무 길어서 잡아주는 밴드가 있지만 너무 거추장 스러웠습니다.  동양사람들을 위해서 허리스트랩의 경우 좀 짧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하니스에는 휴대폰을 넣을 수 있는 포켓이 있어서 핸드폰이나 기타 카드등을 넣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왼쪽에는 컴팩트 카메라를 넣을 주머니를 매달아 놓았고, 오른쪽에는 GPS를 매달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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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300mm렌즈를 가지고 다닐때가 많아서 위에 사진에서 상단2장은 300mm를 가방에 같이 넣었을때입니다.  아래 4장은 가방에 삼각대를 넣고 트래킹용으로 사용하기 애해서 파티션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삼각대를 밖으로 뺄때는 기타 여러 가지 악세사리와 옷가지를 넣으면 될 듯 싶습니다.~~  사용가 하단에도 나오겠지만 비가 많이 내릴때는 삼각대를 가방 안쪽에다가 넣어도 좋을 듯 싶습니다.  물론 트래블용 삼각대 정도 되야 들어가겠죠.

가방도 셋팅했겠다, 여행을 가기전에 가방을 잘 사용해야되서 서울 여기저기를 돌아다면서 가방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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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플 사진은 시루이 삼각대에 올린 셈플사진들중에 몇장을 넣었습니다.
일 때문에 가방과 삼각대를 같이 구입하였더니 사진이 겹치네요.~~

제가 1달정도 가방을 사용했는데 사용하는동안 정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평소에 가방을 사더라도 우중테스트를 제대로 못하고 사용하곤 했는데.~ 7월 17일 본의 아니게 우중테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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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친구의 삼청동 맛집 취재에 동행을 해서 사진을 몇컷찍고 집으로 복귀하던중에...버스가 오지 않아서 한 20분 정도 비를 맞았습니다.  물론 우산을 쓰고 있었으며 아무래도 가방이 뒤로 많이 튀어나와서 어느정도의 비를 맞았습니다. 뭐 괜찮겠지 싶었고, 버스를 타고 바로 레인커버를 씌우고 집으로 돌아와서 촬영한 데이터를 옮기기 위해서 가방의 앞쪽 상단 포켓 주머니를 만지니 약간 축축하더군요. 비를 맞았으니 그럴수 있겠다 싶었고, 지퍼를 열고 메모리지갑을 잡는순간 축축한게 아차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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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왼쪽은 포맷 주머니 안쪽, 오른쪽은 받깥쪽입니다,.
아래 사진의 경우 메모리 지갑이며..   사진에서 샌디스크 울트라3을 제외한, 렉사4G와 이름없는 메모리의 경우 사망했습니다.~~  말려서 리더기에 넣어봤더니 인식을 안하네요.~~

이건 테스트가 아니고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상황에서 가방의 레인커버를 씌울수 없는 상황에서 비를 맞았고 늦은감이 있엇지만 레인커버를 씌워서 2차 피해를 막았습니다.
싱크 탱크의 모든 가방이 그렇지만 스트리트 워커 프로의 경우 레인커버를 제공합니다.
비가좀 심하게 내릴때는 꼭 레인커버를 하고 다니시기를 권장합니다.~~
지퍼의 경우 방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지퍼를 통해서 물이 들어갈 수 있고 안에 내용물이 손상이 갈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장비가 들어있는 안쪽의 경우 전혀 피해가 없었으며 받깥쪽의 포켓주머니 2개만 피해를 입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날씨가 동남아시아의 날씨를 닮아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많은 비가 순간적으로 많이 내리는 경우가 드물었는데 요근래 들어서 많은비가 짧은 시간에 많이 내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레인커버가 제대로된 역할을 해 줄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다음날 우이령산행때 우중테스트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아침부터 정말 많은 비가 내린다고 예보가 되어있어서 제대로 준비를 하고 우이령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이령 산행이 끝날때까지 비는 내리지 않았고, 산행도 너무 짧고해서 북한산 도선사까지 일행들과 갔다가 집으로 가는걸로 하고 도선사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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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 길로 본격적으로 접으들려고 하는 찬라에 비가 엄청 내리더군요.~~ 그래서 이때다 싶어서 가방에 레인커버를 씌우고 도선사를 갔다가 내려와서 밥을 먹었습니다. 한 40분정도 비가 왔고 한 30분정도는 폭우, 10분정도는 비가 살짝 오더군요.~ 도선사를 내려와서 식사를 하러식당에 가서 가방을 살펴보니 장비며 기타등등 괜찮았습니다.~~ 워낙에 정신이 업어서 바닥이 살짝 젖어 있는 것을 확인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괜찮나보다 라고생각하고 식사를 하고 잠시 볼일들을 보고 저녁때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오후 7시쯤인가 지하철에서 내려서 집까지 1시간거리를 걸어서 이동을 하였습니다.
비가 올까해서 가방에 레인커버를 씌우고, 우의를 입고 집으로 향합니다.
지하철을 나와서 5분정도 되었나?? 앞이 잘 보이지 않는 폭우가 내리는데 정말 태어나서 이렇게 오는 비는 처음이였습니다.  1시간정도를 비를 맞고 집에 가서 다시한번 가방의 상태를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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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세탁기에 올려놓고 레인커버를 벗겨내니 묵직하더군요.~~ 빗물들이 등짝으로 흘러서 레인커버 안쪽으로 들어간 것 같았습니다.   아.. 이거 장비들이~~~   다행히 위쪽에 있던 지갑과 메모리 지갑은 괜찮더군요.~~  가방 바닥쪽을 만져보니 좀 흥건하니 살짝 걱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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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을 열어서 아래쪽을 보니 사진처럼 물이 흥건하더군요.~~~
다행히 아래쪽은 제가 비오는데 걱정이 돼서 렌즈와 플레쉬를 수건에 싸고, 지퍼팩에 넣어서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레인커버가 너무나도 방수를 잘해주다보니 등쪽으로 흐르는 물이 흘러내리지 못하고, 아래에 고여서 가방의 메인 지퍼쪽으로 해서 물이 흡수가 된 것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다른 등산용 가방의 경우 아래까지 지퍼가 되어있지를 않아서 현재와 같은 레인커버를 사용하는데 젼혀 문제가 없지만 카메라 가방의 경우 대부분이 아래쪽까지 지퍼가 내려가서 대부분의 가방이 지금과 같은 비에는 침수가 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거이 모든 카메라 가방들이 폭우시에 레인커버를 씌우더라도 아래쪽이 취약할것입니다.  가방회사들이 모두 생각해봐야될 문제점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극단적으로 실험을 한것도 있겟지만 요즘에 비가 뭐 억수같이 내리니 무모한테스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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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개인적인 방법을 생각해보았는데 레인커버 아래쪽에 배수구를 만들면 어떨까 싶어서 구멍을 뚫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물이 고이지 않고 흘러내리겠죠???  일단 응급처치를 이렇게 하고 좀더 연구를 해봐야겠네요.~

가방을 이리저리 써보니 사소한 몇가지 문제점이? 발견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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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사진은 메인커버 앞 상단에 있는 포맷주머니를 열려고 하니 열리지가 않더군요.~
열면서 자세히 보니 포켓주머니를 열면 양쪽으로 잡아주는 천이 있습니다.
그 천이 지퍼에 걸려서 열리지 않더군요.~  힘으로해도 않되고 잘 구슬려서 열어볼려고 하는데도 되지 않아서 한참을 고생했습니다.  지갑을 거기다 넣어놔서 버스정류장에서 정말 열심히 삽질을 했었습니다. 다행히 열리기는 했지만 이후로도 한 2-3번정도 이런 증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가슴 스트랩의 버클입니다.
이 버클도 스트랩을 열심히 꼬아놓아서 2-3번 고생을 했네요.~~
저만 그런지 아니면 다른분들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스트랩을 조금만더 부드러운 것으로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달을 사용하면서 이것저것 저에게 좋았던 점과 나뻤던 점들이 보이더군요.

장점
1. 가방을 풀로 채우고(1DMKIII,16-35,70-200,580ex,300mm 2.8, 기타악세사리)등을 넣고 하루종일 서울시내를 돌아다녔던 적이 있었습니다.  보통 배낭이 처음에는 모르지만 장시간(8시간정도) 착용을 하면 점차 무게감이 느껴지지만 스트리트 워커 프로는 무게감을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른 가방의 경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어께도 아프고 사람이 가방을 가지고다니는게 아니고 가방이 사람을 가지고 다니는 결과가 발생하는데 이점은 좋았습니다.
2. 수납공간이 정말로 좋습니다.  위에 장비를 채우고, 악세사리, 여분의 옷까지 메인포켓에 다들어가고, 기타 지갑부터 기타등등을 양쪽 포켓과, 앞면에 포켓주머니에 넣으니 짐을 정말 많이 넣을 수 있겟더군요.~  2-3일정도의 트레킹에 전혀 문제가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3. 디자인이 깔끔하고 거추장스럽지 않습니다.  보통 2-3일 트레킹용 가방을 보면 여러 가지 스트랩과 기타등등의 장치들 때문에 정신이 없더군요.~  스트리트 워커 프로는 삼각대를 잡아주는 스트랩도 탈부착이 가능하고, 허리와 가슴 스트랩을 제외하면 거추장스럽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4. 배낭 등판이 착용감이 좋고 통풍이 잘되서 좋았습니다.  보통 배낭의 경우 장비를 모두 채우면 등판의 착용감이 떨어지는데 이 제품은 장비를 모두 채워도 착용감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1달정도 가지고 다닌 기간이 장마에 습한날이 많았는데 등쪽이 땀 때문에 불편하거나 하는점이 적었습니다.

단점
1. 색상이 블랙밖에는 없을까??  예전에는 제일 무난한 가방의 색상이 검은색이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가방의 품질들이 모두 평준화되었다고 생각하고 사람들이 디자인을 많이 따지곤 합니다.  블랙도 좋지만 다른 색상의 가방도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 가방 바닥부분에 다른 짐들을 넣을 수 있는 스트랩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트래킹을 하다보면 당연히 짐이 많아지고 가방의 빈공간이나 빈틈에 짐들을 많이 쑤셔 넣습니다.  가방 아래쪽에 옷가지들을 매달수 있게 스트랩을 만들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깔끔하게 들고다닐 사람들은  스트랩을 떼어내고 짐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는 스트랩을 메달아서 가지고 다닐 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3. 레인커에에 배수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방아래쪽 지퍼쪽이 비가왔을 때 취약한 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배수구를 하나만들어주었으면 좋겠고, 가방 아래쪽이 보강이 되는 제품이 나오지 않는한, 개인적으로 레인커버에 배수구가 있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4. 허리스트렙의 길이를 좀 짧게 조정해주면 좋겠습니다.  서양사람들의 체격에 맞추었는지 스트랩을 메면 정말 길게 느껴지고 여분이 스트랩을 잡아주는 고무줄도 있지만 아예 고정을 시키지 않는 한은 길이가 너무길어서 거추장스럽더군요.

5. 레인커버의 위아래 길이를 조금 길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방을 짐으로 빵빵하게 채우고 레인커버를 씌워보면 레인커버 위쪽이 약간 모자라서 살짝은 벗겨져서 있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약간 길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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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5, 2009 22:49 10 15, 200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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