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는 태백산 눈꽃 트레킹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사진이 너무 많은 관계로 이야기를 2번 나누어서 올리고자 합니다.
첫번째 Episode는 태백역에서 유일사 까지의 이야기와
두번째 Episode는 유일사에서 천제단과 당골까지의 이야기로 나누어서 올리겠습니다.
사진이 정말 많으니 스크롤 압박에 주의하시길~~~~

2월 7일 전국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그중에 태백에 30.8cm가 내렸다고 하더군요.
8일날 한 2박3일 일정으로 여러곳들을 다녀올려다가 여러가지 이유등으로 하루일정에
태백산 트래킹을 다녀왔습니다.  태백산은 2-3년 전 겨울에 다녀왔던 기억이 있어서
계획하고 실행하는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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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박2일을 예정으로 8일 오후10시 청량리발 기차를 예약하고 기차에 몸을 싫고 태백으로 향하였습니다.  한 4시간을 조금 넘게 기차를 타고 드디어 태백역에 내렸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서 몸을 웅크리고 잠시나마 눈을 붙일 곳을 찾았습니다.  전에 잠시 묶었던 여인숙에 가보니 방이 다차서 할수없이 거금 19,000원을 주고 여관에 가서 창을 청하였습니다.  그때 시간이 새벽 3시 정도 되었고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서 정신을 좀 차리고 버스터미날로 향하였습니다.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서 터미널 맞으편에 있는 기사식당에가서 아침을 해결하였습니다.  이 기사식당은 제가 태백에 갈때마다 이용하는 식당인데 가격대 성능비 좋고 맛도 또한 일품입니다.  터미널에서 시간표를 보니 인터넷으로 알아본 시간하고는 차이가 있어서 천천히 아침을 먹고 가자 하는 생각을 아침 7시 55분 버스를 타고 30여분을 달려서 유일사 입구 매표소에 내렸습니다.
버스 시간표가 수시로 바뀌는 것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참고 하시라고 버스 시간표를 올려드립니다.

유일사 - 06:25, 07:00, 07:55, 08:15, 10:30, 12:20, 13:20, 16:50, 18:00, 19:00, 22:10
당골 - 07:35, 08:35, 09:05, 09:35, 10:00, 10:50, 11:30, 12:00, 13:00, 13:50, 14:20, 14:50,
         15:35, 16:00, 16:30, 17:05, 17:30, 18:15, 18:45, 19:30, 20:10, 20:40, 21:25, 22:25

버스 요금은 900원이며 유일사까지의 시간은 한 30여분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돌아올때의 버스 시간표는 운전기사분에게~~~~

2003년도 그랬지만 올해 태백산 트래킹도 유일사쪽으로 올라가서 당골로 내려왔습니다.
예전 유일사쪽에서 올라가서 당골로 내려가는것은 유일사쪽에서 눈꽃을 감사하면서 올라가서 천제단쪽에서 당골쪽으로 오궁썰매를 타고 내려올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태백산 등반시에 비료푸대는 필수였는데 어쩐일인지 설매타는것을 금지 시켜놓았습니다.  아마도 사고가 있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당골은 올라오는데 가파른 길들이 많기때문에 유일사로 올라오셔서 당골로 내려가시거나 아니면 유일사로 올라오셔서 다시 유일사로 내려가시는것도 좋은 방법일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서론이 길었군요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참 태백산을 오르실때는 아이젠과 스패치는 필수라는것을 알아두시길~~~

유일사에 내리면 입장료 2000원을 받습니다.  제가 좀 늦게(8시 30분) 가서 그런지 2000원을 내고 들어갔습니다.  승용차를 가지고 가시는분들은 주차료도 따로 받는다고 하네요.  2003년도에 갔을때는 돈을 내고 들어가지 않았는데 좀 일찍왔었으면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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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사 매표소에서 부터 눈길이 시작이 됩니다.  눈길을 조금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조그만 계곡이 있고 이곳의 모습들이 처음부터 산행에 대한 즐거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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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따라서 한 500m 정도 올라가면 작은 암자가 나옵니다.  무슨 가정집처럼 생겼는데 자세히 여기에 용도를 자세히 모르겠더군요.  여기서도 도시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큰 고드름들을 볼 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도 2003년도에 오대산을 가던중에 길가에 이런 고드름이 있는것을 보고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이 암자를 지나서 한 300m 정도를 올라가면 표지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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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사 매표소에서 올라왔던 길을 따라 올라가면 유일사 위쪽에 유일사 쉼터가 나옵니다.  일반 사람들은 보통 유일사 쉼터쪽으로 산행을 합니다.  유일사쪽으로 가는경우 길이 험해서 그런지 사람들은 잘 안간느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저도 이쪽으로는 한번도 가본적은 없지만 유일사쪽에서 사진을 찍어본 결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꺼리가 더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다음에 태백산을 다시한번 간다면 그때는 유일사쪽으로 갈볼려고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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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을 지나친 후 어떤 아저씨가 부인의 신발아래 아이젠을 붙여주고 계시더군요.
태백산의 경우 산행길이 계속해서 눈 길이기 때문에 아이젠을 하지 않고 올라갈 경우 미끄러질 위험이 거의 99%이기 때문에 아이젠을 하고 올라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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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올라가면 태백산 주목 군락지 표지판과 함께 뒤에 큰 주목이 한 그루 서있습니다.
보통 이곳에서 조금씩 쉬었다가 가더군요.  저도 이곳에서 주목을 한컷 찍고 뒤로 바라다 보이는 함백산 능선들을 바라보며 잠시 쉬다가 다시 산행을 시작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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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은 "박새"라고 하는 새입니다.
한반도 전역과 울릉도에서 번식하는 텃새라고 합니다.  이놈 겨울이라서 그런지 몸이 통통한것이 그리고 사람을 그렇게 무서워 하지 않은듯 합니다.  제가 사진을 찍고 있는데 가까이 와서 태연하게 놀고 있더군요.  제가 움직여도 도망가지 않고 계속 있는것이 신기햇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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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사 쉼터가 가까워 오자 보이지 않았던 눈꽃들의 모습들이 하나둘씩 보입니다.
유일사 쉼터가 정산까지 절반 정도의 거리입니다.  한 1km 까지는 엄청 힘들어서 이거 내가 왜 이렇게 힘들게 산을 올라가야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 눈꽃들을 보니 아!~~ 이래서 태백산에 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어떤 모습들이 나를 놀라게 해줄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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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른쪽으로 유일사 쉼터가 보이는군요.  참 힘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산을 올라가니 기분은 좋은데 몸이 힘들어서 죽는줄 알었습니다.  주위에 모습들이아름다워서 태양과 마주보고 사진을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생각대로는 나오지 않앗지만 어디를 찍으나 다 아름답게 비춰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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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사 쉼터 뒤로 "삭도(索道)"가 보이고 그 아래쪽에 유일사가 보입니다.
삭도(索道)는 공중에 와이어로프(강철삭)를 가석하고, 그것에 운반기를 매달아 원동력 또는 운반기의 무게를 이용하여 화물, 사람을 운반한느 장치라고 합니다.  깊은 골짜기를 건너거나 기복이 많은 산에서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 삭도는 쉼터에서 유일사 절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이것을 통해서 물건을 옯긴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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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사 쉼터에서 아래쪽을 바라본 유일사 대웅전의 모습입니다.
유일사는 인터넷으로 검색을 보고 여기저기 알아보았지만 절에 대한 약력은 알 수 없었다.
유일사는 절벽 아래 골짜기에 있는 아담한 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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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을 오를때 유일사를 꼭 내려가서 구경을 하고 가곤한다.  주위에 풍경들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위에서 아래를 보고 그리고 아래에서 위를 보면 또다른 모습들과 그리고 좋은 사진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03년도에서 유일사에서만 한 1시간 가량을 쉬면서 풍경들을 감상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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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사로 해서 올라가는 방향이 당골로 올라가는 방향보다 눈꽃이 더 이뿌게 펴있습니다.  당골로 내려가면서 거의 사진을 찍지 않은것도 빠른 하산을 위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더 중요한것은 찍을 꺼리가 없어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어떤 사람들의 경우 유일사쪽으로 올라가서 유일사 쪽으로 내려간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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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사 대웅전의 모습입니다.  그렇게 크지 않은 아담한 절의 모습입니다.
어떻게 이런곳에 절을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더군요.


유일사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사진을 찍었습니다.
절이 작아서 돌아다닐것이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무릎보다 더 깊이 빠지는곳도 있고 발목까지만 빠지는곳도 있어서 조심조심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이 눈으로 보는 모습보다는 잘 나오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나름대로 기억은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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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유일사 쉼터에서 천재단을 거쳐 당골까지의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산을 타서 그런지 온 몸이 쑤시고 아프네요.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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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14, 2009 10:43 07 14, 2009 10:43
Posted by MyDrama
태백산을 올라가려면 3군데에서 출발을 할 수가 있다.
당골, 유일사, 백단사 이 3곳에서 출발을 하고 하산을 할수 있다.
보통 유일사입구에서 올라가서 당골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해서 올랐다.
유일사 입구에서 유일사를 가기위해서는 2가지 코스가 있다.
왼쪽으로 가는 코스는 일반적으로 태백산 정산으로 가는 코스이고
오른쪽으로 가는 코스는 가파른 고개를 넘어서 가야되기 때문에 산을 잘 타는 사람이 아니라면은 왼쪽으로 가는 코스를 추천하고 싶다. 하지만 이길은 오솔길 사이로 펼쳐지는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왼쪽으로 한 1시간정도?? 가면 산 아래로 유일사 대웅전이 보인다.
대웅전까지 물건들을 나르는 삭도(케이블카)가 있고 그 바로 옆으로 계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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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삭도를 통해서 절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나른다고 한다.
삭도는 깊은 골짜기를 건너거나 기복이 많은 산에서 사용되는것으로 산골마을에서 많이들 사용한다.   스키장의 리프트도 삭도라고 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는 것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살펴보았다.
 
전날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보살님께서 계단과 대웅전까지의 길을 쓸고 계셨다.
그 풍경이 한폭의 그림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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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사는 태백산에 있는 작은 절로 조계종에 속해있다.
깔끔하고 아름다움 배경과 커다란 장독이 유일사의 아름다움을 말해준다.
그리고 유일사 입구에서 맑은 물이 힘들게 올라온 몸을 상쾌하게 해준다.
어디에서 흘러 나오는지 보이지도 않는 샘물은 너무 맑고 투명한게 이곳 풍경과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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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16, 2009 20:31 06 16, 2009 20:31
Posted by My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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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곳에 빠져있다는것 어쩌면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한곳만 바라보다 다른 시선을 놓쳐 버리고후회 할때도 있다.. 그러나 지금은 한곳만을 응시하고 싶다 그것이 그릇된 선택이라도 말이다. by My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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