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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년 06월 19일 추전역에서

나는 작년 가을에 강원도 태백을 중심으로 여행을 잠시 한적이 있었다.
38번 국도를 타고 사북에서 태백까지 가기 위해서는 두문동 터널을 지나가야 태백을 갈 수가 있다.  예전에는 터널위에 산을 구비구비 돌아서 한참을 가야 반대편 방향으로 내려서 돌아갈수가 있었다.  지금은 5분만에 바로 반대편까지 갈수 있으니 얼마나 편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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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문동 고개를 넘어서 내려가다 보면 추천역이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추천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높은곳에 있는 역으로 유명한 곳이다.  서울에서 이 역을 가기위해서는 청량리에서 강릉행 중앙선 열차를 타야 한다.  서울에서 한 4시간정도 가다보면 나오는 곳이며 이 역에서는 사람들이 거의 내리지 않는 조그만 역이다.  다만 석탄을 가득 싫은 화물 열차만이 오래 머물러 있을뿐이다.  예전에 석탄산업이 호황을 이루었을때는 이 역을 거쳐가는 사람이 참 많았하지만 요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높은 역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정동진이나 태백등을 여행하기 위해서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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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역으로서의 상징성 말고 이 사진에 있는 귀염둥이들도 추전역을 방문할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곤한다.  강아지 3마리가 이 추전역을 휘져으며 재미있게 살고 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사진기만 들이대면 과민반응을 보이는 아빠개와 그리고 왼쪽에 있는 검정색털을 가진 넘이 엄마개, 그리고 지금 하품을 쩍~~~하면서 엄마를 쳐다보는 개가 새끼인듯 하다.  제작년??에는 새끼멍멍이는 없었는데 작년 가을에 방문해보니 떡한히 귀여운놈을 낳아놓았다.  어떻게 이 3마리의 가족을 모아놓구 가족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아빠개가 집에서 나오지 않는 관계로 모자지간인지, 모녀지간인지 이 두마리의 강아지들만 찍을 수 있었다.  내가 오는 차소리에 깨서 그런지 새끼는 정신 없이 하품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엄마는 ""자식을 보면서 짜식 그렇게 자고도 하품이 나오냐는 눈빛으로 보는것 같군요... ㅋㅋㅋㅋ""  이 두놈들 때문에 시간이 언제 갔는지 모를정도로 재미있었다.  다음에 추전역을 방문할때는 좀더 많은 시간을 이놈들과 놀아주고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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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이놈들 눈과 함께 즐겁게 놀구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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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19, 2009 19:52 06 19, 2009 19:52
Posted by My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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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곳에 빠져있다는것 어쩌면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한곳만 바라보다 다른 시선을 놓쳐 버리고후회 할때도 있다.. 그러나 지금은 한곳만을 응시하고 싶다 그것이 그릇된 선택이라도 말이다. by My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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